퇴근 할 때에, 아주 잠시였지만 햇빛이 있었다.
겨울의 한 중간에 착실히 봄이 오고 있었다.
자주 하늘을 보게 되는 건,
굽은 고개를 펴는 기지개 같은 것이라고,
문득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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